본머스는 런던, 브라이튼 다음으로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 도시입니다.

본머스 어학연수의 장점은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으로는 물가와 생활비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물가와 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거비입니다.

홈스테이 비용과 쉐어룸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생활비가 런던에 비해서 훨씬 저렴해 집니다. 그리고 비슷한 규모의 브라이튼에 비해서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만족도 역시 런던과 브라이튼에 비해서 본머스가 더 높게 나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전거 또는 도보로 통학을 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본머스 역시도 비가 자주 오지만 5월에서 10월까지는 영국 답지않게(?) 비도 자주 오지 않고 화창한 날씨가 많습니다.

영국 남부해안에 위치해 있기에 날씨가 따뜻한 편입니다. 겨울에는 5~10도, 여름에는 20~25도 정도입니다. 겨울에 영하로 잘 떨어지지는 않지만 보슬비자 자주 뿌리기 때문에 쌀쌀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기온이 높다고 겨울옷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본머스는 런던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편도 좋습니다.

한국에서 런던의 히드로 공항 도착

-히드로 공항 Coach Station : National Express 이용 약 2시간 30분 거리
-런던 버스 정류장(Victoria Coach Station): 버스로 3시간
-런던 Victoria Station : 기차로 약 2시간

본머스의 시내 버스는 2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Blue/Red 버스로 불리는 Wilts&Dorset 버스와  Yellow 버스로 불리는 Brighter 버스 가 있습니다.

노란색의 Brighter 버스는 본머스와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까지 본머스 주변지역 곳곳을 운행하고,  Wilts&Dorset 버스는 Dorset 전체를 연결 합니다.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타운까지 그렇게 멀지 않기에 도보 또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머스는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한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어학연수 도시로도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본머스는 부유한 노인층의 인구가 많기 때문에 격조있는 영국영어를 구사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는 물가는 저렴한 반면 학교가 별로 없어서 학비가 비싼 경우가 많지만 본머스는 저렴한 학교들이 많아서 학비 부담 또한 크지 않습니다. 참고: 본머스 어학연수 추천 학교

대신 이처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보니 한국학생의 비율이 다소 높고, 유명한 학교의 경우에는 한국학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