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빅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80km, 차로 2시간 가량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항구도시로 예전에는 미 해군기지로 사용된 지역입니다. 현재는 리조트 지역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연중 평균기온 약 26도에 사시사철 우리나라의 초여름날씨로 레저 및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동양의 캘리포니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빅은 대통령 직속 자치 지역이기 때문에 필리핀 최고의 치안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10년간 범죄율 0%였습니다.
이곳에는 7개의 게이트가 있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진입로에서 24시간,1,500명의 경찰이 항상 대기하고 있으며, 수빅 외부에 사는 현지인들은 신분증이 없으면 출입이 통제됩니다. 수빅은 필리핀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필리핀 대표 교통 수단인 지프니(Jeepney), 트라이시클(tricycle)은 통행할 수 없는 지역으로 택시,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시내는 작은 편이지만 고층 건물도 있고 매우 현대화 되어 있으며 경제특구임과 동시에 관광특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빅 경제특구는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여 자연스럽게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캠프가 위치한 빌리지는 국제학교 및 타 교육기관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24시간 경찰이 순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수빅(SBMA)은 도심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청결하고 깨끗합니다. 한국의 백화점과 같은 아얄라몰, 대형 쇼핑몰인 퓨어골드, 로얄몰 그리고 한국 마트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한국에 있는 것과 같은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수빅은 루손섬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디스커버리 채널의 단골 생태계 다큐 제작 지역이 되었으며, 바다 옆에 위치한 아름다운 골프장, 요트클럽, 동물원, 돌고래 쇼, 정글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춘 최고의 휴양 도시입니다.
마닐라, 세부와 같은 큰 도시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수빅에도 유명한 어학원들이 많이 생겨 주니어 학생들을 비롯해 어학연수를 오는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학부설의 ESL 클래스 및 apec 정상회담을 열었던 호텔을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연수에 힘을 쏟아야 하는 학생들의 위해 최대한의 퀄리티로 케어를 하고 있는데, 가격 또한 저렴해 앞으로 어학연수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