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학교를 다녀보지않아 비교할 순 없지만 지내기에 딱히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어서 8점 매깁니다.

제가 여름방학 시즌에 도착했는데 그당시에 이탈리아 학생들 비율이 너무 높았습니다. 영국억양대신 이탈리아 억양을 배울뻔했죠. 지금은 시즌이 끝나고 국적이 다양합니다. 아 중국학생들이 없는게 장점이면 장점이 될수 있겠네요.

솔직히 같은반 학생이 아니면 친해지기 힘듭니다. 허나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 다른반 학생들 나아가 다른건물을 사용하는 학생들까지 만날 기회가 생깁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선생들도 참여하고 비교적 잘짜여진 편이니 적극추천!!

저희학교는 기숙사가 없습니다. 저같은경우 2주가량 홈스테이에 머물렀는데 주인과의 관계는 매우 좋았지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트에서 사온 인스턴트음식을 전자렌지에 돌려주는거더군요. 아무튼 주위 얘기 드러보면 좋은주인 만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좋은선생님이 많으나 간혹 이사람이 선생이 맞나 싶은분들이 간혹있습니다. 심지어 인종차별을 하는 선생까지..

학교 열람실가서 공부하거나 가끔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추천하는 고유음식들 매우 맛있어요!!ㅋㅋ

랩텁,멀티 어댑터

ㅇ 장점 :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수 있고 간간이 홀리데이 써서 유럽여행도 할수있어요
ㅇ 단점 : 물가가 너무 비싸요

저같은경우 한달 집세가 82만원, 3주마다 가스비를 3만6천원씩 지불합니다. 교통비가 13만 6천원가량 드네요. 저같은경우 학생용 오이스터기 때문에 저정도 가격이고 만약 일반 오이스터카드라면 19만원정도 들겠네요. 아 제가 말한건 한달 지하철 가격이에요. 버스는 3분에 2가량 싸답니다. 집세,교통비해서 100 드네요. 외에 군것질,장보기,문화생활,외식,여행,음주가무 등등 돈나갈길이 많습니다. 저같은경우 50~70만원으로 앞에 언급했던걸 해결했어요.

ㅇ 장점 : 지금 캠브리지 과정중 하나인 FCE 듣고있는데 매우 체계적이더군요. 시험코스에 최적화된 학교인것 같아요.
ㅇ 단점 : 학교 리셉션이 엉망입니다. 일하는사람들 매우 게으르고 불친절하고 나몰라라 하는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