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입국신고서부터 작성하고 입국에 필요한 여권, 귀국 항공권, 세관신고서를 점검합니다.

필리핀은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으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별다른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입국심사서만 잘 작성하면 아무런 질문없이 통과합니다. 혹시 질문을 하더라도 방문목적이나 숙소를 확인하는 정도입니다. 

학생들이 입국하는 시간대가 비슷하기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 입국심사시 많은 시간을 지체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줄을 빨리 서는 것이 시간절약의 노하우입니다.

세관검사를 쉽게 하기 위해 기내에서 물품 및 현금 등을 기재한 세관신고서를 필히 작성하여야 합니다. 필리핀 입국시 세관검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구입한 면세품 등을 눈에 보이지 않게 가방 등에 넣으면 됩니다. 

면세점에서 산 제품들은 포장을 뜯어버리고 영수증도 버려버리면 대부분 세관검사없이 그냥 통과합니다. 세관검사를 하더라도 비싼 물품이 없으면 상관없지만 괜한 시간낭비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면세 범위 : 적당량의 의류와 보석, 화장품류, 담배(400개피), 입담배(2통), 포도주(2병), 양주(2병, 1리터 미만)

단체픽업일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픽업을 받는 분들은 유학파인더 오리엔테이션때 자세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짐 찾아서 나오면 많은 어학원 관계자분들이 학교명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