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방문 허가증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학연수/유학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다면 영국 방문 목적(학업)에 맞는 학생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영국 학생비자의 종류

영국학생비자는 영국에서의 학업기간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2가지 타입만 기억하면 됩니다.

• 11개월 학생비자(ESVV)
• 일반학생비자(GSV)

6개월 이하의 단기어학연수시에는 국내에서 따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11개월 미만의 어학연수생들은 공인영어성적이 필요없는 11개월 학생비자(ESVV)를 발급받으면 되고, 11개월 이상 영국에 체류 할 학생들은 일반학생비자(GSV)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일반학생비자(GSV)가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서 체류기간을 가장 길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기에 어학연수생들은 11개월 학생비자(ESVV)를 받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11개월 학생비자(ESVV)

필요한 서류를 구비한 후 온라인 상으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그리고 영국비자센터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됩니다.

11개월 학생비자(ESVV)에서 중요한 것은 재정증명입니다.

영국학생비자 발급절차가 까다롭다고 하지만 영국 전문유학원을 통하여 수속하면 비자발급 모든 과정에서 도와드리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11개월 학생비자(ESVV)를 받으면 됩니다.

최대 11개월까지만 체류 가능하지만, 일반학생비자를 어학연수 과정에서 받게 되면, 오히려 어학연수를 더하고 싶을 때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학생비자(GSV)

Tier 4 학생비자라고도 하며 11개월 학생비자(ESVV)와 절차는 동일합니다.

재정증명은 더 수월한 반면 공인영어점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이 점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어학연수가 목적이라면 일반학생비자(GSV)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규유학생을 위한 학생비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BRP 카드 수령

학생비자를 받았다면 영국 현지에서 BRP(Briometric Residence Permits) 카드를 받아야 합니다. 일종의 외국인 신분증이라고 보면 됩니다.

영국에 도착하고 10일 이내에 지정한 우체국에서 BRP 카드를 수령해야 합니다. 지정한 우체국의 위치는 학생비자 신청할 때 지정합니다. 특별히 지정하지 않았다면 학교의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으로 지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