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는 런던에서 차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남부 해변에 위치한 관광도시이므로 어학연수 도시로도 아주 매력적이죠.

본머스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비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도시를 통틀어서 가장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활비가 저렴하면서 다른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보니 본머스 어학연수 = 실속형 어학연수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본머스 어학연수가 어느정도 실속이 있는지 본머스 어학연수 비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로든 학교는 본머스에서 실속형 어학원으로 유명한 ETC 어학원입니다. 물론 이보다 더 비싼 고급형 어학원들이 있지만 실속형 이라는 컨셉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본머스 ETC 어학원 등록시 6개월 총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비용은 예상비용입니다. 환율이나 학교 정책의 변경으로 인해서 실제비용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ETC는 24레슨과 28레슨시 10% 학비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므로, 일반영어 24레슨을 기준으로 견적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홈스테이는 보통 4주만 신청합니다. 홈스테이는 장기등록을 한다고 해서 주당 비용이 저렴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랫을 직접 구해서 자취를 하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일단 4주만 신청하고, 연장여부를 결정합니다.

본머스는 홈스테이 비용 또한 타도시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홈스테이 만족도도 높게 나오는 편이구요.(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서 높게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런던과 브라이튼의 경우 홈스테이 만족도가 낮아 컴플레인이 잦습니다) 플랫 렌트비 또한 저렴한 편입니다.

생활비는 주거비 포함해서 한달에 800 GBP (약 112만원)로 잡았습니다. 첫달은 홈스테이를 하므로 주거비가 들지 않지만 처음에는 이것 저것 구입할 것도 있고 하니 첫달 역시도 주거비 포함해서 동일하게 잡았습니다.  

24레슨 수업을 신청하고, 항공비까지 다 포함해서 6개월 총 비용이 1,200만원대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동일한 조건으로 9개월 비용 견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9개월은 보통 36주로 계산합니다.

항공비는 일찍 시간적 여유를 두고 예약해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출국일에 임박하면 항공비가 비싸집니다. 

어학연수 역시도 연수 시작일 5~6개월 전에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비용대비 높은 효율의 연수가 가능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