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안경가격은 한국보다 비싸다

안경을 끼시는 분들은 영국에 가실때 미리 여분의 안경을 맞춰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은 한국에 비해서 안경값이 아주 비쌉니다.

안경테 + 렌즈 가격이 100파운드 가볍게 넘어갑니다. 

물론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비싼 안경들이 많아 졌지만 여전히 한국에 비해서는 비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영어를 못하니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고르는 것도 힘들구요.

그리고 영국에서는 안경을 맞추기 전에 시력검사를 하는데 이게 또 유료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대충 하지는 않고 법에 의한 규정대로 꼼꼼하게 하지만 한국인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습니다.

한번씩 이벤트로 무료 시력검사 이렇게 나오는데...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한걸 가지고 왜 생색을 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무료라고 해놓고 안경구입시에만 무료 같은 옵션이 보통 따라옵니다.)

콘텍트 렌즈 가격은 저렴한 편

반면 콘텍트 렌즈는 저렴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역시 콘텍트 렌즈 구입시에도 시력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고 아까운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콘텐트 렌즈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콘텍트 렌즈도 미리 한국에서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