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 1학년 이상 이수한 경우에는 대학예비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영국 대학 학부과정으로 입학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대학에서 대학예비과정을 요구합니다.

이 경우에는 대학예비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영국대학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영어실력이 부족하거나, 영국에서 전공할 분야의 기초가 부족한 경우 대학예비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있긴 있지만 극히 드뭅니다.

국내에서 전공한 학과와 동일 계열인 경우 영국의 대학에서 한국의 대학에서 배운 학과목 등을 인정해 주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극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영국 일부 대학에서 일부 전공(비지니스나 미디어 계열)에 한하여 준학사 과정(Diploma Programme)이라고 부르는 편입 과정을 1년 이수하고 대학 2학년 편입을 보장해 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예비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에 입학할려는 경우가 제법 많은데, 기본적으로 1년 동안은 Defer(오퍼를 다음해로 미루는 것)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군복무를 마칠려면 2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2년 동안 Defer를 해주는 경우는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부설 대학예비과정의 경우 2년의 Defer를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있긴 있지만 극히 드뭅니다.

파운데이션은 대학입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예비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서 입학보장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특정 점수에 도달했을 때 입학을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대학예비과정을 이수하였다고 하더라도, 낮은 점수로 이수했다면 입학보장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