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년 트라팔가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만든 트라팔가 광장은 런던 관광의 출발지라 할 수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넬슨 제독 동상이 세워져 있고, 아래에는 4마리의 사자상이 있습니다. 이 청동 사자는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를 거든 적의 포를 녹여 만들었기 때문에 의미가 깊습니다. 

대부분의 버스 노선이 이 광장을 지나며 주변에는 내셔널 갤러리, 세인트 마틴 인터필즈 교회와 레스토랑,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1937년 빅토리아 여왕이래 영국 왕실의 자존심을 지켜온 버킹엄 궁전은 여왕의 공식 거주지이자 집무실입니다. 8-9월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하는데 일부 공간만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4-7월에는 매일, 그 외 시즌에는 격일제로 근위병 교대식이 진행되어 관광객과 런던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066년 정복왕 윌리엄 대관식을 필두로 에드워드 5세와 에드워드 8세를 제외한 역대 영국 왕의 대관식을 치른 곳입니다. 내부에는 역대 왕들의 무덤과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대관식이나 왕실의 결혼식, 장례식 등 행사일을 제외하고는 일반인 입장이 가능합니다. 

런던의 상징 중 하나인 빅벤은 영국 국회의사당의 동쪽 끝에 있는 대형 탑시계를 말합니다. 한국의 보신각처럼 새해를 알리는 날에는 영국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순간 육중한 자태에 압도되어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 이프온리(If Only)의 배경으로 알려져 있는 런던아이는 밀레니엄을 기념해 세운 대형 회전 관람차입니다. 예약이 필수이며, 32개의 관람차가 한 바퀴 회전하는 데는 30분이 소요됩니다. 

런던 아이를 타고 템즈강이 흐르는 멋진 런던 시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런던의 명물인 피카딜리 서커스는 현지인의 약속 장소로 유명합니다. 주변에는 유흥 중심지인 소호지구가 형성되어 있고, 뮤지컬 극장과 레스토랑, 카페, 펍, 상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런던 교통의 중심지로 대부분 버스 노선이 이곳을 지내 런던 최고 번화가로 이어집니다. 

런던의 대중적인 백화점 셀프리지와 막스 앤 스펜서를 비롯해 여러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한국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옥스포드는 런던 최고의 번화가이자 쇼핑가 입니다. 스트리트에서 현대적인 런던의 모습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가 몰려있어 한번에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